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9강)




돈, 명예 등은 행복과 좀 멀 수 있다. 돈은 수단이고, 명예는 타인에 의존되기 때문에 자족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즐거움은 목적이자, 자족적이기 때문에 행복에 가깝다. 하지만 즐거움의 종류가 다양하다. 동물과 인간의 즐거움이 다르고, 인간도 서로 다르다 (물욕+성욕추구, 정신+문화추구)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종류의 즐거움은 활동으로부터 명백해진다. 



아레테(어떤 기능을 잘 하는 것)를 우리나라에서 virtue로 번역했는데. 아레테는 인공물에도 쓰이기 때문에 조금 맞지 않다. 요즘은 excellence, goodness로 번역한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핵심적인 문장
우리가 모두 행복을 추구하는데 그 행복이라는 것은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다. 즉, 우리는 탁월해지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영혼은 신체에 속한 모든 생명능력이다.
동물, 식물에도 생명능력이 있고
인간에겐 섭생, 생식, 감각, 운동 사유를 가진다.

중용이란?
1. 본성적인 것도 본성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다. 행위자의 행동의 습관으로 얻어지는 것
2. 대상에 있어서의 중간(객관적인 중간)이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의 중간이다.
3. 나쁜 것에는 중용이 없다. 무조건 두 극단 사이의 절충이 아니다. 

실천적 지혜는 보편적 덕에 대한 욕망을 야기한다. 이는 습성의 탁월성이 작용된다. 그리고 숙고라는 행위로 이어지게 된다. 숙고를 통해 개별적 행위에 대한 지각과 선택을 한다. 이는 경험을 필요로 하고 이후 행동으로 이어진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이성적 행위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주장하지만, 다윈은 정도의 차이일 뿐 동물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실천적 지혜를 갖는 사람은
1. 목적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있어야 한다.
2. 수단에 대한 올바른 숙고가 있어야 한다.
3. 숙고를 통해서 선택한 행동을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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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행할 수 있는 세 가지 오류 (하마르티아,hamartia)
1. 목표 설정의 잘못
2. 숙고 과정의 잘못
3. 의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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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선

경제학을 공부하는 대학생+만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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